매일신문

하나은 첫 주식배당

하나은행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주식배당을 실시하고 배당률도 사실상은행권 사상 최고율인 17%선에 달할 전망이다.하나은행에 따르면 16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내년 1월1일을 기산일로 하여주식 4%, 현금 4%의 배당을 각각 실시하기로 결의, 이를 내년 주주총회의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하나은행의 주가가 액면가의 약 3.3배인 주당 1만6천5백원 안팎으로 형성되고있어 하나은행이 4%의 주식배당을 실시할 경우 이는 현금배당의 3.3배에해당하기때문에 13.2%의 현금배당 효과가 있다.

여기에 현금배당 4%를 추가할 경우 사실상 17.2%의 현금배당에 해당돼 은행권사상 최고의 배당률을 기록하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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