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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 부착된 광고 선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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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버스안에 부착된 각종 광고물을 보노라면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동질하기에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든다.그 중에는 참신한 내용에 구매의욕을 돋우는 건전한 광고도 많지만 유난히청소년들의 호기심내지 성적 충동심을 일으킬 수 있는 원색적이고 선정적인표어가 나열된 모이동통신대리점광고를 보노라면 금새 입맛이 씁쓸해진다.광고내용중에는 섹스어필한 용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큰고추를 그림으로…그 밑에는 남성의 심벌인양 호도하는 '남자들은 왜 사이즈에 민감한가?'이외에도 여자의 빨간입술·다리·배꼽을 드러낸 모습등 상품과 관계없는 그림과 용어들이 청소년들의 눈길을 뺏고 있다.

생각건대 광고가 자유로워졌다고는 하나 때와 장소를 가려야겠고 꼭 그렇게청소년들의 민감한 부분을 건드려야만 상품선전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보는지 가슴이 답답할 뿐이다.

상품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건전하고 유머스런 광고용어들도 충분히 있을텐데 굳이 섹스어필한 용어까지 활용해야만하는지 광고주에게 묻고 싶고 관계당국도 광고형식과 내용에 대해 제대로 심의를 했는지 궁금하다.버스는 대중교통수단이므로 광고효과도 크다하겠다. 그러나 광고형식과 내용면에서 좀더 신중을 기해야겠고 청소년들의 정서생활에 건전하게 비쳐질 수있는 광고가 됐으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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