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천간 산업도로상에 대형화물차량이 폭주하고 있으나 교통안전시설이미비, 인근 주민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영천구간 4차선 16.9㎞ 확·포장을 지난 92년 모두 끝냈으나 국도 28호선 산업도로에 신호등과 가로등이 태부족,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
영천 고경면사무소앞에서 시내 진입 산업도로 16㎞구간에는 9개의 신호등과도로양편에 가로등 49개만 설치돼 있어 교통안전시설로는 매우 부족하다는지적이다.
산업도로와 인접한 고경면 주민들은 농사일로 통행이 많은 해선·도암·용전에 신호등을 설치해주고 기존가로등 외에 단포를 비롯한 4개 지구에도 가로등 50개를 더 늘려줄 것을 영천시에 요청했다.
이곳 주민들은 철제품을 실은 대형화물이 낮에는 물론 야간에도 폭주, 특히밤에는 볼일을 보러 나가기가 겁난다며 산업도로 상의 교통안전시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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