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박종근)은 2일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 8층 회의실에서 산별연맹대표 등 1백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위원회를 열고 금년도 정부와 사용자단체에 대한 임금인상요구율을 12.4%로 확정 발표했다.노총은 그러나 이날회의에서 지난 2년동안 지속돼온 노·경총 중앙단위 임금합의의 지속여부는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노총의 임금인상요구율은 민주노총준비위가 제시한 14·8%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노동부와 경총 등 경제단체는 한자리수이내의 임금인상안을 제시할것이 확실시되고 있어 노·경총간 임급합의문제와 맞물려 올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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