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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저수지 인근 쓰레기장 추진, 주민 "수질오염"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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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주민들의 결사반대에도 행정당국이 마을과 대규모 저수지가 있는 상류에다 쓰레기매립장 설치추진을 강행하고 있어 주민들과 충돌이 예상된다.2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서면 도리계곡에 쓰레기매립장을 설치, 관내 13개리에서 버리는 쓰레기를 매립키로 하고 이미 지난 연말 4백50만원의 예산으로 소요부지 6백평을 확보한후 농지전용및 산림훼손허가까지 받았다는 것.그러나 엄주환씨(69.서면도리)등 하류 76가구 2백여주민들은 "상류 2~4㎞지점에 쓰레기장을 설치할 경우 수질오염과 환경공해로 주민식수고통은 물론농사를 망치게 된다"며 결사반대하고 있다.주민들은 "하류심곡저수지 경우 몽리면적 5백㏊의 대규모저수지인데도 행정당국이 대책없이 중장비를 투입하려하고 있다"며 서면사무소를 찾아 집단항의했다.

시관계자는"어려움끝에 서면쓰레기매립장후보지가 결정되었으나 주민들이 결사반대하고 있어 강행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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