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그룹의 부도 파문으로 증시에서 액면가 5천원에도 못미치는 종목이 연이어 등장하는 등 저가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증권업계에 따르면 덕산그룹의 부도 파문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재무구조가 불량한 기업의 주식매입을 꺼리는 풍조가 발생, 단순저가주들이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도파문이 나기 전인 지난달 25일 5천3백원이던 태화와 5천3백70원이던 영우통상이 28일에 4천7백원과 4천9백원을 각각 기록, 우선주와 관리종목을 제외하고는 올해 처음으로 액면가 밑으로 떨어졌다.또 3일에는 한주화학 주식이 가격제한폭(3백원)까지 떨어지면서 4천9백원을기록, 역시 액면가 아래로 주저앉았다.이처럼 저가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것은 요즘같은 고금리 시대에는 재무구조가 불량한 기업의 부도 가능성이높다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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