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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NP 15위 사회개발 7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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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측대표 박수길유엔대사가 제안한 가정연대감강화 의제는 북유럽국가들이 이의를 제기, 완전 합의단계에서 유보.이 의제는 가정의 사회적·경제적(특히 어린이와 노인들의 보호) 필요에 대한 국가적 지원보장과 부부의 상호 존중과 관용을 베푸는 가족중심강화등이요체였으나 국가의 가정권리 침해와 북구에선 부부보다 상당가구가 동성끼리거주하고 있는 예외적 사례를 들어 선뜻 동의하지 않아 더많은 협의를 거쳐야 될듯.

○…이번 정상회담의 부의장은 총 27개국에서 선출키로 되어있으나 아시아에할당된 6명의 선출만 늑장. 그 이유는 모두 9명이 경합 나머지 3명 탈락을놓고 후보자들이 서로 상대방의 양보를 기대하며 시간만 끌었던 것.합의가 도출되지 않자 의장단에게 선출권한을 내맡겼는데 이에따라 지난 3월아시아지역 의장국이된 스리랑카는 자동탈락하고 한국을 비롯 일본·중국·인도네시아·인도·카타르 모두 6개국이 선출.

○…비정부기구(NGO)포럼 7일 한국경제발전 토의시간에 유엔통계에서 한국의국방비는 세계10위, GNP는 15위로 나타났으나 사회개발지수는 70위란 것이밝혀져 과연 한국의 국가적 위상이 어디에 해당되는가를 놓고 토론자들은 선발개도국·개도국·후진개도국등 자리매김에 혼선.

일부 참석자들은 이같은 한국의 실상은 제3세계로부터 실패의 교훈으로 삼을수 있는 모델이지 성공의 모범케이스는 아니라고 강조. 특히 지역 산업적 불균형·환경파괴·여성지위낙후 부문에선 한국의 분발이 시급하다는 우정어린충고까지 나오기도.

○…북한 김흥림 덴마크대사는 7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6분가량 연설. 김대사는 이자리에서 사회개발은 인류복지·세계평화를 위해 긴요하며 최근 민족·종교분쟁은 사회개발을 방해하는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진국은 세계각지에서 모든 군사활동을 중지해야 하며 최빈국을위해 GNP 0·7%까지 원조액을 증액해야한다고 역설.

〈코펜하겐·박향구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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