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을 끌어온 대구시달성군 구지면 쌍용자동차 제2공장 82만평에 대한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돼 빠르면 5월 공장조성사업에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달성군은 21일 "환경부에서 대구시와 쌍용자동차측이 제출한 쌍용자동차 제2공장 건설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에 지난18일자로 최종협의를 마쳤다"고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쌍용자동차측은 대구시의 사업시행허가가 나는대로 공장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사업주체가 경북도에서 대구시로 이관됨에 따라 공단조성 계획전반에 관해 재검토하는 한편 세부추진일정을 마련키로했다.
쌍용은 지난 93년7월 건설부로부터 구지지방공단 조성사업 승인을 받아 지난해 12월 환경부에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16일까지4차례에 걸쳐 환경영향평가 보완서를 제출해 왔으나 지금까지 협의가 제대로안돼 공단조성에 걸림돌이 돼왔었다.
쌍용은 공단내 녹지공간을 13% 확보하고 방류폐수도 기준치(BOD 30┸)에 훨씬 못미치는 8┸으로 낮춰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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