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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교 독극물 백톤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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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찰은 도쿄지하철 살인가스테러 사건과 관련, 갈수록 의혹이 짙어지고있는 '오움 진리교'에 대해 25일 연 4일째 대대적인 강제수색을 벌였다.경찰은 그동안 수색에서 맹독가스 '사린'원료가 되는 독극화학약품 40여종 1백여t을 압수하는 한편 다이너마이트 원료인 '글리세린'도 다량 발견, 이같은 화학물질의 구입목적과 작년이후 잇단 독가스 사건과의 관련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오움교의 사실상 본거지인 야마나시(산리)현 가미쿠이시키(상구일색) 마을소재 총본부에 대한 경찰수색에서 23일까지 발견, 압수된 독극물은 상상을 초월하는 분량에 달하고 있다. 즉 사린제조에 쓰이는 삼염화린을 약 1백40t에해당하는 5백드럼, 불화나트륨도 10t이나 된다. 이밖에 다이너마이트 원료인다량의 글리세린과 초산등 종류도 40여종에 달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움측이 저장중인 화학물질은 사린을 제조할 경우 50t에달해, 60㎏ 체중의 사람에 불과 0·6㎎인 치사량을 계산하면 무려 4백20만명을 살상할 수 있는 분량이라는 것이다. 오움교는 이같은 다량의 독극물과 화학실험·제조기기를 자체설립한 4개의 화학약품회사 혹은 위장회사등을 통해작년부터 수억엔어치 구입했다는 사실도 경찰수사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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