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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 토마토가 당도가 뛰어나 일본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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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량이 늘어나고 있다.달성군 화원·하빈·옥포·논공등 4개읍면 27농가에서 7㏊의 토마토를 재배,대구경북원예농협과 부산한도물산을 통해 일본에 수출하는 물량은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2백여t씩.

토마토 수출로 연 3억여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토마토 재배단지에서는 파이프 비닐온실을 설치, 비닐하우스를 덮어씌우고 벗기는 작업을 자동으로 해 농가 일손을 크게 덜고있다.

지난 92년 오이재배로 과학영농의 문을 연 달성군의 시설채소 재배단지에서는 93년부터 토마토로 작목을 바꿔 수출물량을 조금씩 확보하기 시작하면서3년만에 수출전문 영농단지로 발돋움했다.

노윤경씨(39·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무등리)는 "수출용 농산물도 유기농법으로 재배,맛과 품질을 향상시켜야만 국제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것"이라고영농방법의 개선을 주장했다.

수출용'도태랑'이란 품종의 토마토는 80%쯤 익으면 수확하는데,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것이 특징. 토마토 수출단지에서는 올해도 군 지원금을 합해 1억여원으로 재배시설을 현대화하고 있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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