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선관위 인력 대부분 공무원이 충당, 행정업무 공백 우려

4대지방선거를 앞두고선거관리요원이 크게 부족, 일선시군 선관위가 대부분 인력을공무원으로 충당하고 있어 선거기간중 행정공백이 우려되고 있다.안동의 경우 안동시 갑.을 선관위가 8일 4대 지방선거 관리를 위해 시에 지원요청한 인력현황을 보면 이달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장기파견으로 불법선거감시단속요원 7명, 법정선거업무관리요원 8명등 15명을 요청했다.또 다음달에는 단기파견 요원으로 후보자등록접수 업무보조에 22명, 투표용지관리요원 12명, 부재자투표용지발송요원 8명, 개표사무원 2백65명, 의료요원6명, 개표사무보조 8명등 3백33명을 요청했는데 장.단기 전체 요청인력은 3백48명에 달하고 있다.이로인해 시는 선관위가 요구한 기간에 맞춰 자체적으로 인력지원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청내 각 실과소는 시군 통합이후 가뜩이나 늘어난 민원등으로 업무가 폭주, 서로들 인원 차출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관계자는 "선관위가 요구한 인력에 대해 직원들의 파견이 불가피하지만 이기간동안에 상당한 업무공백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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