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이해봉전대구시장은 휴일인 28일 새벽에도 고산골에 나가 운동을 겸한얼굴알리기에 나선데 이어 오전에는 달성국교 체육대회-안일청년회 경로잔치-심인당불교 법회등에 참석하는 등 분주. 오후에는 황제예식장에서 열린 결혼식주례로 참석한후 30일 매일신문과 대구 문화방송공동주최의 대구시장후보특별회견에 대비,주관 기획사의 주선에 따라 스튜디오에 나가 실전 연습.○…조해녕 민자당 후보는 27일 정수만(동구 제6) 곽열규(동구 제2) 한영교(남구 제3) 시의원 후보추천대회에 잇따라 참석, 격려사를 통해 민자당 후보의지지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모습.
이어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한청 대구경북지부 회원대회에 참석한 조후보는축사를 할 경우 구설수에 오르지 않겠느냐는 우려로 연설은 않고 민자당 후보로 인사만 하고 퇴장.
조후보측은 대구의 중심지인 중구에 선거대책본부를 마련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현재 대구시지부 사무실을 활용키로 결정하고 사무실을 내부 수리중. 조후보는 일단 오전에 시지부 선거대책본부에 들러 기획회의를 한뒤 지역을 순방할 예정.
◇광역의원
○…민자당 중구지구당(위원장유성환)은 29일 오후3시 동대구신용협동조합강당에서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자 중구지구당 지방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개최.
중구지구당은 또 30일 오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중구청장 강현중, 시의원김수경(제1) 최청길(제2) 김화자(제3) 후보의 추천대회도 대규모로 개최할 예정.
○…민자당 대구남구지구당은 제3선거구에 대한 후보자 추천대회를 27일 오후 남구 승마장 인근 대성예식장에서 개최하고 곽열규씨(현대구시의회 부의장)를 시의원 후보로 추천. 이날 추천대회에는 조해녕민자당대구시장후보와 이규열남구청장후보, 구의원등 지역유지 5백여명이 참석했는데 곽열규후보는 "그동안 공약사항을90%이상 달성했으며 대구국제공항과 앞산순환도로, 지하철2호선 조기완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민주당 의성군 지구당(위원장 이왕식)은 27일 군민회관에서 당원 3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의원 선거후보자 추천대회를 개최.
대회는 1선거구 박용진(55·경의자동차학원장), 2선거구 김일돌(60·농업),3선거구 이충근씨(44·농업)를 각각 추천. (의성)
◇기초단체장
○…28일 오후 김천시사회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민자당 기초단체장및 광역의회후보추천대회에는 1천5백여명의 당원과 내빈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뤄민자당이 초반부터 바람몰이에 주력하고 있는 인상.
박정수민자당김천시지구당위원장은 "세계화에 부응하는 일류국가의 일등국민이 되기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적극 지지를당부.
이성우기초단체장후보추천자는 "이번 선거가 15대 총선의 교두보를 구축하는 중요선거임을 인식,당원들과 합심하여평소 닦은 정열과 집념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역설.
(김천)
○…민자당 포항시장공천을 신청한 정동영·최수환·김봉우씨는 후보경선이 결정되자 대의원들을 접촉하며 득표활동에 돌입. 이들 세후보는 27일 민자당 경북도지부에서 기호추첨을 한 결과 김씨 1번·최씨 2번·정씨 3번으로 결정.
그러나 정씨는 선거인단 접촉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것이 드러나 29일 갑자기 후보경선을 포기.
민자당 포항시장후보 경선대회는 30일오후2시 포항시민회관에서 열리는데선거인단수는 모두 5백6명으로 포항시지구당 2백92명, 영일군지구당 2백14명으로 확정. 그러나 포항시지구당의 허화평위원장이 공정한 경선을 위해 엄정중립을 선언해놓고도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키기 위해 선거인단 선정과정에 개입한 흔적이 드러나 일부 당원들이 반발하는 등 진통을 겪고있어 경선후유증을예고.
허의원이 나이많은 당원을 선거인단에서 대부분 제외하고 청년층을 대거 포진시킨데다 동일인이 선거인단으로 중복 등록돼있고 주소가 같은 부부·남매등이 여러명 발견돼 선거인단 선정에 의혹이 제기되고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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