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泳三대통령은 30일 오는 6월27일로 예정된 4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 실시에 즈음한 특별담화'를 발표한다.전국에 TV와 라디오를 통해 이날오후 8시부터 중계되는 담화에서 金대통령은이번 지방선거의 중요성과 의의를 강조하고 지방선거에 임하는 정부의 의지와준비상황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金대통령은 지방선거는 '정치꾼'이 아닌 '살림꾼'을 뽑는 선거임을 거듭 밝히고 올바른 투표권행사를 통해 이번 선거를 선거풍토 쇄신의 계기로 삼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金대통령은 선거부정이나 비리가 드러날 경우, 선거를 다시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불법타락선거를 절대 용납치 않을 것임을 재천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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