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하나 달랑 걸머지고 운동화끈을 질끈 잡아맨채…' 전세계를 마치 자신의 안방처럼 누비는 배낭족의 계절이 왔다.지금쯤 배낭족은 비행기예약을 이미 끝내고 행선지를 사전조사하거나 여행물품을 꼼꼼히 챙길 시점이다. 많은 부피를 차지하는 각종 지도나두터운 여행책자는 이제 배낭속에넣을 필요가 없어졌다. 노트북컴퓨터가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전세계를 거미줄처럼연결하는 최대통신망 인터네트를 이용, 여행정보를얻을수 있기 때문이다.
굳이 배낭족이 아니어도 괜찮다. 수준급의 호텔을 이용하는 여행객의 정보도 인터네트상에는 무궁무진하다.
'시티 네트' '레크-트래블'은 배낭여행자를 위해, '트래블 웹'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여행자를 위한 정보창고이다. 이들 창고는 인터네트의 WWW서비스로 제작돼 영상과 문자를 통해 쉽게 여행정보를 찾을수 있도록 구성됐다.'시티네트'는 251개국과 650개 도시의 정보로 채워져 있다. 시티네트에 연결해 '지도'를 선택하면 전세계지도가 한눈에 나타난다. 여기에서 자신이 원하는 지역이나 국가를 마우스로 지정하면 그곳의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볼수 있다.
여행정보, 연예오락,지역사업,정부와 공공서비스는 물론 도시정보, 국가정보, 문화언어, 지도등 모든 여행지식이 쌓여있다. 우리나라를 찾아보면 도시정보로는 서울과 부산, 2곳만나와있어 아쉬움을 주지만 전국각지의 관광명소는 구석구석 소개되어 있다.
서버주소는 http://www.city.net/
'레크-트래블'은 배낭여행족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서비스. 여행과 관련된 전세계의 모든 자료가 망라돼 있다.
배낭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숙박정보이다. 가장 싼 값으로 하룻밤을 묵을수 있는 것이 바로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전세계의 유스호스텔과 하급호텔등의 정보가 도시별로 상세히 표기되어 있다.또 국가별 정보 여행관광업체정보는 물론 항공사 관광관련상품 열차시간표렌트카 여행중의 건강자료등으로 다양하다. 무엇보다 각국의 국내선 열차및항공정보를 얻을수 있는게 강점이다.
주소는http://www.digimark.net/rec-travel/. 이곳은 ftp서비스를 통해서도자료를 받을수 있는데 주소는 ftp://ftp.cc.umanitoba.ca/.'트래블 웹'은 배낭여행족을 위한 정보가 아니라 어느정도 돈을 가지고휴양을 떠나는 여행자를 위한 정보다. 미주 유럽지역의 여행자의 입맛에 맞춘 만큼 세계각지의 휴양지및 호텔에 대한 소개로 가득하다. 얼마후면 온라인상에서 예약도 가능해진다.
최고급호텔에서 묵을각오(?)가 없으면 찾지 않아도 될 서비스. 주소는http://www.travelweb.com/.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