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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장 이명규씨 '바꿔보자'공감확산 "변호사때부터 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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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의례적인 인사말이 아니라앞으로 구청장으로서 할일을 생각하니 책임감이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대구 북구청장에 당선된 이명규후보(41)는 주민들의 가려운데를 긁어주는'주민의 머슴'과 같은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유세기간중 뿌리깊은 반민자 정서를 피부로 느꼈고 여기에다 유권자들의 '바꿔보자'는 인식이 퍼지면서 자신이 당선된 것 같다고 나름대로 분석했다.

이당선자측은 선거기간중 서민들로부터 하루 1백여통의 격려전화를 받으면서 당선을 자신해왔다고 밝혔다.

앞으로 자신의 차를 손수 운전하고 다니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판공비도공개하겠다는 이당선자는 칠곡지역의 병원 학교 건립및 버스노선 조정등 편의시설설치, 침산동등 재개발지역을 아파트건립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재개발하는 것을 고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랄때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나 변호사가 되기까지 우여곡절을 많이겪어 남들에 대한 이해심이 크다고 평가받는 이당선자는 사심없이 깨끗한 구정을 펼쳐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80년 영남대법대 졸업후 8년만에 사법시험에 합격, 변호사로 일해오면서주위로부터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중구보건소에 근무하는 부인 백덕희씨(39)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있다.

등산과 독서를 좋아하며 주말이면 가끔 동해안을 찾아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기도 한다고.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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