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대구에 볼일을보러 나갔다 오면서 국도를 이용했는데 중앙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생긴 위험물이 곳곳에 방치되고 있었다.국도가 확장되는 곳중 인접해서 산을 깎아 내리는 곳은 장비로 깎아내린돌이랑 흙을 제때 치우지 않아 금방이라도 낙석이 도로를 덮칠 것 같이 불안하게 방치된채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고, 포클레인으로 파헤쳐지고 있는 산의흙은 큰 비라도 내리면 도로에 흘러들어 교통을 방해할 것이 뻔해보였다.그리고 보수공사로 인해 차선이 좁아진 몇곳의 공사장을 곡예하듯 위험하게 지나쳐도 그저 '공사중 위험' '주의'팻말만 있을뿐 어디에도 안전시설은없었다. 조금 있으면 장마가 닥칠텐데 큰 걱정이 앞섰다.
대형사고 뒤엔 항상 주의를 기울였으면 막을 수 있었던 인재형이 많았던점을 기억해서 공사장의 조그만 실수가 큰 인재를 부르지 않게 미리미리 대비해 나가는 자세가 아쉽다.
장마를 앞두고 관계자의 빠른 대처를 바란다.
유경숙 (안동시 목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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