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 신임 민자당사무총장은4일 "앞으로 개혁과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하고 "부총재제 도입은 전혀 논의된 바 없으며 후속 당직개편도 당분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감은.
▲다시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개혁과 안정이 동시에 추구되는 정치를 과감히 추진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 이번 당직개편에 만족하나.
▲만족한다. 김덕룡총장이 그동안 고생 많았다. 대통령께서도 국민의 뜻을잘 알고 계시니 정치를 달리 지도하시리라 본다.
- 개혁과 안정의 동시추구 의미는.
▲개혁과 변화만으로는 국민이불안해 한다. 개혁은 역사발전의 근본으로개혁을 중단하자는 게 아니라 국민의 안정을 이루는 개혁을 하자는 것이다.- 이춘구-김윤환체제가 어색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대표와 같이 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당력을 모으는 총력체제가필요하다.
- 그동안 주장해온 신주체론이 이번 당직개편과 관련이 있다고 보나.▲이번 개편이 그런 형태로 가는 것 아닌가. 나의 주장을 일부 오해하고있는데 민정계만으로 주체를 형성하자는 것이 아니라 민정과 민주계가 합쳐서 새로운 주체를 형성하자는 것이다.
- 선거법 개정문제는.
▲선거를 치르면서 4대선거의 동시실시로 선택의 혼란이 발생하는등 많은문제점이 노정된 만큼 공명한 선거와 공정한 선택을 위해 좀 고쳐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국회에서 여야간 협의를 통해 논의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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