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송연예-괴로운 남성...영화화 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손톱''301 302'등 여성의 삶과 갈등을 그린 영화에 이어 치열한 생존경쟁에 밀려 의기소침해지는 남성의 처지를 소재로 한 영화가 속속 제작되고 있다.현재 제작, 기획하고 있는 영화중 사회와 가정에서의 위상이 날로 약화되고 있는 남성의 애환을 심각하게, 때론 코믹하게 그리는 작품은 '총잡이'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등 6편. 관계자들은 꿈을 잃은 직장인의 생활을 다룬 이명세감독 '남자는 괴로워'의 뒤를 잇는 남성영화붐은 코믹물을 중심으로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중 개봉을 앞둔 김의석감독의 '총잡이'는 소심한 회사원이 우연히 총을갖게 되면서 자신감 넘치는 도시의 카우보이로 탈바꿈하는 모습을 코믹하게담는다.

탤런트 이병헌의 영화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도 소설가로의 꿈을 덮어둔채 실적에 매달려 사는 영업사원이 모델. 연출을맡은 구암서감독은 남자들이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지 역설하기 위해 수많은 주변인물을 내세운다. 영업실적을 비교하며 모욕감을 주는부장, 좋아하는 여자를 호시탐탐 노리는 의사, 베스트셀러 소설가로 성장한동창, 엉터리 안주를 내놓는 호프집 여주인등이 대표적인 인물.박현수감독의 '진짜 사나이'도 부진한 영업실적때문에 스트레스만 받는 남자가 꿈꾸는 환상을 웃음과 함께 그린다. 구질구질한 일상에서 벗어나 상상속에서만 가능한 용기와 정열을 갖춘 남자로 변신, 멋진 남자로 사는 모습을보여준다. 역시 코믹물을 지향하는 이정국감독의 '고추이야기'는 한차원 더진전된 남자이야기를 들려준다. 한 백수건달의 눈을 통해 가정과 사회의 모든 짐을 짊어져야 하면서도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한국 남자의 고민을 묘사할 예정이다.극중 이야기가 그의 성체험을 통해 사실적으로 전개된다는것이 특징. 이밖에도 '포르노맨''스턴트맨'등 이와 유사한 주제를 가진 영화들이 기획, 검토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