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가에서의 최대관심사는 DJ가 추진하고 있는 신당이 과연 태어날것인가와 이를 발판으로한 내후년 대선출마에서 성공할 것인가에 모아지고있다. 낙관적으로 보면 신당은 성공적일수도 있다. 그것은 현재 집권당을 떠나있는, 민심이반현상이 계속되고 또 신당에 많은 신진인사가 참여한다면 그렇다. ▲그러나 과연 참신한 인재가 모여들어 지역당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YS의 정치가 지금과 같이 국민에 실망을 주는 정치가 계속될 것인가 아니면 바뀌어질 것인가에 달려있다. 실정이 계속된다면 새로운인재들은 싫어도 DJ진영으로 가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전국당으로서는 실패한다해도 그의 주장처럼 지역등권론에 맞는 지역당정도야 언제든지마음만 먹으면 출범시킬수 있다. ▲그러나 그의 대권가도는 계획처럼 순탄치는 않을 것 같다. 우선 아직은 명분이 중시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그의 정계은퇴번복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분명한 이유를 구하기가 현재로서는 어려운 실정이다. 그리고 언제까지 보스중심의 구태의연한 정치가 계속 되어야하는가에 대해 그의 지지지역외에는 모두 염증을 느끼는듯 하다. ▲친DJ일색의 정당이 과연 바람직한 신당이라고 할수 있을까. 그외 6·27지방선거의결과도 YS에 대한 실망이지 DJ에 대한 지지가 아님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국민을 의식하지 않은 단독플레이를 아직은 지켜만보고 있다. 과연 국민은 DJ보다 현명하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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