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길거리농구 시즌 오픈

길거리 농구대회 시즌이 돌아왔다. 농구는 청소년들 사이에 가장 인기있는스포츠로 등장한지 오래됐다. 이에 따라 스포츠 용품회사와 음료회사등은 경쟁적으로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길거리 농구대회가 전국에서 열린다.지난93년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길거리 농구대회를 열었던 (주)나이키는코카콜라사와 공동으로 대구·부산·대전·광주·춘천·서울에서 3대3 길거리농구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에서는 8월2일과 3일 이틀동안 망우공원에서 2백50여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이 벌어진다. 중고등부는 중·고교에재학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일반부는 대학생과 일반인이 뒤섞여 시합을 갖는다.결선대회는 대구 등 6개도시 예선대회의 지역별 우승·준우승팀을 비롯한48개팀이 8월13일 서울에서 모여 최종 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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