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업인,공무원등 지역 모든 구성원들의 마음에 대구경제를 되살릴수 있다는 불씨를 댕겨주는것이 활동의 가장 주된 목표입니다"'문희갑경제'의 청사진을 마련하기위해 20일 발족한 대구경제활성화기획단김한규실무단총괄간사(48·계명대교수· 경제학)는 이를위해 "지금까지의 장기적이고 학술적인 처방보다는 낙후된 지역경제의 원인을 심층 분석,당장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실사구시(실사구시)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김간사는 "지역경제회생을 위한 처방은 이미 학계,민간경제단체,관계등 여러기관에서 다양하게 제시돼있는 상태여서 기획단은 외자도입, 해외기업유치등 새로운 방향모색 못지않게 이들 기존의 연구성과들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성이 있도록 엮어나가는 방향으로 운영될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대구국제공항문제를 예로들면서 "당위성은 수십차례 거론됐지만 진척이 없는 상태가 아니냐"며 "국제선 정기항공기가 뜰 수있는 방안을 찾는것이 과제"라고 역설했다."현재 대구지역경제는 2백50만시민을 부양할 능력이 없는 부실상태"라며진단한 김간사는 "제3의 도시 위상에 걸맞는 경제력회복이 기획단의 궁극적지향점"이라고 밝혔다.
기획단은 지역경제의 문제점 진단에 1개월,처방마련에 2개월정도로 시간을안배할 계획인데 시간에쫓겨 졸속으로 흐르는 우를 범하지않기위해 필요할경우활동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기획단은 출범초기에는 매일 회의를 개최,활동방향과 과제를 선정하고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분야별 성과를 종합하는 모임을 주2~3회 정도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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