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새정치국민회의는 창당준비위 발족을 계기로 지구당 창당등 본격적인창당수순에 돌입했다.김대중 창당준비위원장은 12일"지역구출신 현역의원 54명은 전원 지구당위원장에 임명하겠다"며 14일중 임명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새정치회의는 그러나 전국구의원이나 전민주당 원외지구당위원장, 외부영입인사들에 대한 조직책 선정은 일단 유보하고 추후 단계적으로 지구당을 맡길 방침이다.
신당의 지구당 창당대회는 크게 세갈래로 나누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중앙당 창당에 필요한 법정지구당 창당과 창당대회이후, 총선직전등으로구분해 진행될 예정이다.
신당은 특히 중앙당이 창당된 이후에는 지구당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그때그때 사정에 따라 조직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참신한 인재를 지구당위원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계속 문호를 열어놓겠다는 것.다음달 5일로 예정된 중앙당 창당을 위한 법정지구당 창당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54개 현역의원 지역구만을 대상으로 추진된다.특히 이기간중 차질없이 동시다발적으로 지구당창당을 끝내기 위해 늦어도16일까지 일간지 광고를 통해 일괄 공고할 예정이다.
또 다음주중 각 지역구에 창당대회에 대한 지침을 내려 법적인 말썽소지가없도록 사전 준비토록 할 방침이다.
정당법 규정에 따르면 중앙당 창당을 위해 신당은 현행 2백60개 지구당 수의 10분의 1인 26개 이상의 지구당을 창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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