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이후 공식일정을 모두 취소한 채 청구동 자택에 머물러온 자민련 김종필총재가 6일 자신이 주최한 출입기자단 만찬에도 불참해 그의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김총재 비서진은 이날 아침까지만 해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출입기자단초청 만찬에 반드시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행사 직전 기자들에게 불참 사실을 통보.
이긍규비서실장등 김총재 측근은 JP의 건강이 크게 악화된게 아니냐는 일부 시각에 "지난 지방선거 이후 피로가 누적돼 어깨에 담이 걸려 행사장에나올 수 없을뿐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극구 해명.그러나 당 주변에서는김총재가 지난 주말부터 닷새나 휴식을 취했는데도만찬에 참석지 못한 것은 건강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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