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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산업부 선정-금오공대 산학연 기술개발"전국 최우수"

지난 93년부터 통상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에서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최용현)가 전국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산학연 공동기술컨소시엄에서 해당대학및 참여 기업체의 실사를 통해 공동기술 개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기술개발 성과, 참여기업체 만족도등 주요 4개 부문과 지방공업기술원 평가 8개항목에서 금오공대가 1백점 만점에서 93·9점을 받아 최우수 대학으로 결정됐다는 것.

이번 평가에서 군산대(91·6점) 한국해양대(89·5점) 원광대(89·2점) 성균관대(88·1점) 인천대(87·7점) 전남대(87·7점) 한국과학기술원(87·7점)등이 각각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국내 유일의 국립종합공과대학인 금오공과대학은 그동안 내륙최대의 공단인 구미국가공단을 중심으로 21개 기업체와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을 형성,기술지도 1백44회, 세미나 37회, 워크숍 2회, 심포지엄 1회, 공개기술 강좌,산학간담회등을 개최하는등 공동기술 개발을 성실히 수행해 왔었다.그 결과 17개의 세세과제중 특허및 실용신안 3개과제, 제품개발및 장치제작 4개과제, 기술개발및 공정개선 10개 과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이뤄내 지역기업체와의 신뢰도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평가됐던 것.

〈구미·박종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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