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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파문틈타 물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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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16일부터 우편요금이인상된 이래 요즘 모든 물가와 공공요금이오르지 않는 것이 없다.대중 목욕료가 2천원에서 2천2백원, 자장면값이 1천7백원에서 2천원, 다방커피값도 1천2백~1천3백원에서 1천5백원으로 인상되었다.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값을 올려 받는지 모르겠지만 사전 홍보와 언론 보도도 없이 마구 오르는것 같아 서민들로서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온 국민의 눈과 귀가 노태우전대통령의 수천억원 비자금 사건에 20일이 넘게 쏠려 있으니 관계당국에서도 두손 놓고 있고 국민들도 몇 백원쯤의 인상에는 둔감해진것이 아닌가 싶다.

비록 금액은 얼마되지 않더라도 10%이상 인상이라면 체감물가는 대단한 것이 아닌가.

물가인상뒤에는 언제나 뒤따르는 서비스 개선은 이젠 아랑곳도 없이 얼렁뚱땅 마구 치솟는 물가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요즘 붕어빵도 2백원이라고 써놓고 판매한다고 하지만 국민의 기본생활에밀접한 공공요금 인상에는 사전 충분한 홍보와 이에따른 서비스 개선이 필히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장성주 (대구 동구 신천4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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