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내집 짓는 정신'으로 시공"

"오직 내집을 짓는다는 성실시공 정신과 설계에서 입주는 물론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하겠다는 서비스 정신이 수상의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지난10일 중소주택건설인의 날행사에서 대구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현대주택(수성구 두산동6) 이종만사장(54)은 주택업계에서는내실있는 성장의 대표적 케이스로 손꼽힌다. 지난 87년 비교적 늦게 출발한현대주택이 이처럼 큰상을 받은 것은 무주택 서민을 위한 국민주택을 많이공급했다는 사실외에 중소업체로서는 산업재해관리가 우수한 점이 크게 부각됐기 때문이다.주택업체가 일반적으로 벼락성장을 해온데 비해 현대주택은 올해 대구지역도급순위 40위지만 8년동안 무리없이 착실하게 성장, 비교적 뒤탈이 없는 업체로 알려져있다.

"여태껏 두군데 사업을 동시에 해본적이 없을 만큼 완벽시공을 모토로 삼고있다"는 이사장은 앞으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노후주택 무료보수와 아파트노인정 등 불우이웃시설 건립에도 앞장설것을 다짐. 현대주택은 91년과 93년두차례에 걸쳐 대구시의 아파트 환경가꾸기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94년에는건설협회의 우수건설업체상을 수상하기도했다. 〈윤주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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