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총재는 21일 스위스그랜드호텔 별관에서 열린 서대문을지구당(위원장 김병호) 창당대회에 참석, 전직대통령들의 불행한 말로를 거론하며 내각제 도입 필요성을 집중 홍보.김총재는 격려사에서 "이승만대통령은 건국을 하고 공산주의를 막아낸 위대한 대통령이었지만 말로가 비참했고, 박정희대통령은 오늘날 우리가 자동차를 타고 다닐수 있을 정도로 경제기반을 조성했지만 불행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회고.
그는 이어 "최규하대통령은 불행하게 도중하차했고, 전두환대통령은 절에가서 불행한 감옥살이를했으며 노태우대통령은 결국 감옥에 갔다"며 "이제는 내각제로 바뀌어야 할 때가 왔다"고 내각제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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