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컴퓨터절도 미제 "속타네"

○…영주경찰서는 동양공대 컴퓨터실을 털어간 3인조 특수절도범을 22일이지나도록 잡지못해 전전긍긍.정해균수사과장은 "공기총사건등 큼직한 사고는 전부 해결했는데 이번 3인조 절도사건은 이상하게 꼬이고 있다"며 속을 태우는 눈치.최성혜동양공대총장은 "명수사관으로 알려진 정과장님만 믿는다"며 은근히추켜세우며 범인들을 빨리 잡아 면학분위기조성에 도움을 줄것을 당부. (영주)

학교간 감정대립 학부모 고생

○…안동길원여고가 95년 고교입시 원서마감 당일인 24일 안동 복주여중에서 제출한 재학생 83명의 단체 원서가 마감시간을 4분 남겨 접수창구에 도착했다는 이유로 모두 반려해 학부모 항의가 빗발.

그러나 27일 오전 복주여중 3학년 담임 전원이 길원여고를 방문해 시간지연을 사과하자 길원여고측은 없었던 일로 하고 원서를 받아줘 일단락.이번 일은 평소 길원여고측의 입학생 유치에 복주여중이 비협조적인데 대한 감정적 대응 때문으로 시민들은 애꿎은 입시생과 학부모들 마음고생만 시켰다고 비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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