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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아웃-선동열 외국무대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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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고투수' 선동열(32·해태)의 해외진출이 공식 확정됐다.해태 타이거즈 구단은 선동열의 해외진출과 관련해 최근 대내외 의견을 총체적으로 수렴한 끝에 해외이적을 허락하기로 최종 결정, 30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로써 선동열은 지난 23일 박건배구단주의 "팬들의 뜻에 따르겠다"는발언이 있은지 8일만에 해외진출이 확정, 국내야구 사상 10번째 해외진출선수가 되고 현역프로야구선수로는 최초로 외국무대에 발을 디딜것으로 보인다.

해태구단은 당초 전력손실을 이유로 '이적 불가' 방침을 세웠으나 구단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항의전화가 빗발치며 '보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자 급기야 해외진출을 허락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는지난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선동열선수 신분조회를 의뢰했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의 시애틀 매리너스와 캘리포니아 에인절스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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