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내무위는 1일 대구시의 구 50사단 잔여부지 6만9천5백평 매각계획안을 가결했다.이에 따라 대구시가 공용의 청사부지로 개발하기위해 국방부로 부터 매입한 당초 목적은 사라졌다.
대구시는 지난 91년 국방부와 매매계약을 체결한 구 50사단부지중 현재 남아 있는 7만8천3백31평 가운데 6만9천5백평(50필지)을 내년에 매각, 도시기반시설의 투자재원에 충당할 것이라며 이의 승인을 의회에 요청했다.대구시는 이 부지 매각의 추정가액으로 1천3백90억원을 잡았다.대구시의회는 이와 함께 북구 복현동 대불지(구 배자못) 잔여지 1만5천1백40㎡(추정가액 91억6천만원)와 동구 검사동 1201의 9 등 시유지 4필지 3천7백99㎡를 매각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
따라서 대구시는 이들 토지 55필지를 처분할 경우 모두 1천5백12억1천만원의 재원을 확보,부족한 각종 현안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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