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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수곡면민 5백여명 남강댐 피해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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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수곡면 주민 5백여명은 11일 오후1시 남강고수부지에서 남강댐공사에 따른 생활불편 해소와 피해보상을 요구하면서 궐기대회를 가진뒤 가두시위를 벌였다.이날 집회에서 수곡면 주민들은 지난69년 남강댐건설로 여러지역이 수몰되면서 사천을 경유해 32㎞를 둘러야 하는 생활의 불편 해소와, 통합시 출범후종전의 시내버스요금(4백10원)에서 사천을 경유한다는 이유로 시외버스요금(1천4백원)을 물게되는 시간적, 경제적 손실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또 주민들은 남강댐건설 지원사업소가 지난 4월부터 저수량 증대와 대체농지 조성을 위한완사지구 하도개량사업을 하면서 덕천강을 무리하게 굴착하는 바람에 지하수가 나오지 않는등 수원이 고갈됐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이일대 80㏊의 수막식 딸기하우스를 재배하는 3백70여농가(1천1백여동)가 냉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전액 피해보상을 요구했다.이날 궐기대회를 마친 5백여 주민들은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중앙로터리와 시청광장을 돌면서 2시간여동안 시위를 벌였다.

〈임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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