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면 신곡리, 안림리등 주민2백여명과 고령읍 고아리 주민50여명등 2백50여명이 11일 오전 10시부터 고령군청과 대가야국악당에 집결, 폐기물종합처리장과 하수종말처리장의 설치반대를 외치면서 시위를 벌였다.지난8일에 이어 열린 이날 시위에서 주민들은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쌍림면신곡리에 쓰레기를 처리할 경우 지하수 오염과 대기오염등으로 인근 지역에막대한 피해가 있다고 주장하고,고아리 주민 역시 하수종말처리 시설이 고아리에 설치되면 악취로 고아리 주민들이 큰피해를 겪는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다른 적지를 물색할 것을 주장하며 4시간동안 출동한 전투경찰과 대치했으나 별다른 마찰없이 오후2시쯤 해산했다.고령군은 신곡리에는 폐기물종합처리장을 고아리에는 하수종말처리장을,설치키 위해 각각 부지매입과 설계를 끝내고 착공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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