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군위IC 교통사고 위험

중앙고속도로 군위IC입구에 인도가 설치돼 있지않아 인근 주민들의 통행불편은 물론 농기계통행에 어려움이 많아 구조개선이 시급하다.군위군 군위읍 수서2리 1백여대의 주민들에 따르면 도로공사가 지난 8월29일 중앙고속도로를 부분개통시키면서 군위IC인근에 진출·입차도만 설치, 주민과 농기계 통행에 큰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뿐만아니라 50여명의 초·중·고생들의등하교시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군위농공단지에 출퇴근하는 1천여명의 근로자들은 매일 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출퇴근해야하며 대형 트레일러 통행에도 큰불편이 따르고 있어 원자재 공급과 농산물수송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군위IC 연결도로의 일일 교통량이 수만대나 되고있어 교통사고의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면서 인도·횡단보도·노견등을 설치해 줄것을 수차례건의했으나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관계자는 주민들의 진정에 따라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도로공사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김기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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