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의회 자치행정조직 점검

대구시의회는 현재 방만한 자치행정조직과 지역사회의 각종 공조직을 일제 점검, 본격 자치시대에 부합하는 조직개편 촉구와 함께 자율적이고 자립역량을 갖춘 조직운영을 유도하기로 했다.시의회는 이를 위해 내년 1월 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조직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내년 1월 부터 제 1 단계로 시 본청, 의회사무기구, 교육원 등 자치행정조직과 상수도사업본부 지하철 건설본부 등 시산하 사업소, 그리고 교육행정조직에 대해 조직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어 2 단계로는 시정자문기구, 지방공사 및 공단, 각종 심의기구 등에 대해, 그리고 3단계로는 시 출자 단체, 재정지원 단체, 시가 지도감독하는 단체 등에 대해 조직 점검을 실시, 대구시로 하여금 손질을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의회는 이들 조직에 대해 설치근거, 기구, 인력, 기능과 업무내용, 활동성과, 예산규모와 집행내역, 재원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문제점을 도출한뒤 종합보고서를 작성, 개선정비촉구 및 권고 결의안을 의결해 통보한다는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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