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공단 중소업체들의 인력난이 해를 거듭할수록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직률마저 높아져 정부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는지적이다.구미상공회의소가 역내 71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애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높은 이직률을 지적한 업체가 40.3%로 가장 많았고 근로자의 양적부족이 31.3%, 높은 임금이 28.4%등으로 나타났다.특히 근로자들의 이직률은 전자업종보다는 섬유업종에서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의 침체국면속에서 인력확보에 곤욕을 치르는 이중고를 겪고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역내 중소업체들은 근로자들의이직을 방지키위한 대책으로 장기근속자의주택구입시 세금감면등 각종 세제혜택 부여, 기술인력에 대한 병역혜택 확대, 산업체 특별학급의 전문대 수준격상, 주부인력 유치를 위한 탁아시설마련등이 절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업체들의 안정적인 인력확보의 지원을 위해선 전직방지를 위한 협의체 구성, 지방자치단체의 고용알선및 정보제공, 자치단체 수준의 인력훈련기관 설립, 세제상의 지원등 중앙및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지원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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