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시내 중3학생들중 고입선발고사 성적우수자 4백명을 선발해 겨울방학동안 특별지도하려는 계획에 대해 교사의 90.9%, 학생의 77.4%가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시교육청의 특별지도계획에 강력하게 반발해온 대구시내 일부 중고교사들이 대구시내 25개 초중고교 교사 2백31명과 11개 중고교 학생 4백99명을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나타난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대구시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해 교사의 96.6%, 학생의95.0%가 문제가있다고 응답했고 문제의이유를 입시교육강조(교사 57.8%,학생 66.2%), 서울대진학률에 치중한 파행적교육(교사 26.5%, 학생 11.4%)때문이라 답변했다.
이에따라 이들교사들은 대표단을 교육부에 파견, 교육부장관에게 특별보충수업 시행을 시정시켜줄 것을 요청키로했다.
또 참교육을 위한 대구학부모회도 22일 '대구시교육청의 성적우수학생들을대상으로 한 특별과외'를 전면 폐지할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