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청조직 지역 실정 맞게

민선단체장 출범이후 대구지역내 남구와 동구등 각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실정에 맞는 행정기구개편안과 정원조정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가고 있다.대구 동구청의 경우 22일 사회과와 가정복지과를 통합 사회복지과를 신설하고 도시개발과내 광고물관리계와 도시정비계를 건축과로 흡수시키는 대신도시개발과는 녹지 개념을 강조한 도시녹지과로 개편했다.이밖에 의회사무과를 국으로 기구 확대하는등 기존의 3국2실 17과를 4국3실15과로 기구개편했다.

또 남구청도 지난 18일 청소과내 재활용계 신설 및 법무,하수행정,사회진흥계를 각각 성격이 비슷한 기획계와 토목2계,사회계등으로 흡수통합했다.이밖에 청소과 오수계를 환경보호과로 넘겨 업무 전문성을 꾀했으며 기획감사실 통계계를 전산실로 흡수하는등 기존의 6개과를 유사조직에 흡수통합시키고 1개계를 신설했다.

한편 서구와 중구,수성구등 대구지역내 다른 자치구도 늦어도 내년 1월까지는 새로운 행정기구개편안을 마련해 시행할 전망이다.

〈황재성·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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