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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 1백억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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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행은 주식평가손 급증으로 대규모 적자가 예상됐으나 유가증권평가손 충당금 적립비율이 30%로 낮아져 1백억원 흑자로 전환,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한국은행은 28일 95년 결산시 유가증권평가충당금 적립률을 종래 1백%에서30%로 낮추는 기준을 마련해 발표, 대동은행등 다수 은행들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게 됐다.

대동은행은 이에따라 70억~1백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해보다주식매매익이 줄고 업무이익이 느는등 영업내용이 건실, △96년 상반기 상장및 증자 △96년말 본점사옥 입주등으로 면모를 일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동은행은 그러나 은행감독원이 주식평가손 적립비율 하향조정으로 흑자를 기록한 은행은 배당하지 말고 내부유보시키도록 유도하고 있어 주주들에게 배당을 하지 못할 전망이다.

대동은행에 따르면 94년말 2조7천억원이던 예수금이 올말 3조7천억원정도로 1조원이나 늘었으며 영업이익이 2백10억원으로 94년 55억원의 4배로 커지는등 영업 기반이 건실해졌다.

또 올해 추진했던 직상장이 노태우전대통령 비자금사건등으로 실패함에따라 내년 상반기중 상장및 증자를 동시에 시행할 계획이다.

대동은행은 이와함께 현재 50%공정을 보이고 있는 중동 본점사옥이 내년12월전후에 완공돼 매년 1백억~3백억원에 이르는 사옥건축비 부담도 없어지게된다.

종합기획부 문동환차장은 "업무이익 대폭증가가 올해의 가장 큰 성과"라면서 "내년에는 대동은행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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