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지방경찰청-사전운동 10여명 내사, 금품제공.홍보물 배포등 대상

15대 총선을 3개월 앞두고 선거사범 기동단속반 운영등 불법선거 단속에 들어간 대구지방경찰청은 12일 사전선거운동 혐의가 짙은 대구지역 출마후보 예정자 10여명에 대한 내사에 들어갔다.경찰이 내사중인 출마예상자는 주간신문을 이용, 자신의 경력과 활동사항을 게재한 남구 ㅅ씨를비롯해 12명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내사대상을 △경력이나 업적을 홍보한 유인물.신문등 배포자 △선물등 금품을 유권자에게돌린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된자 △신문등 언론을 통해 사전선거혐의가 포착된자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밖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단체관광을 주선하거나 동창회.향우회등 친목단체등에 기부행위를 한 출마예상자에 대해서도 내사를 벌이기로 했다.

〈柳承完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