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야성 회복 한목소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60.70년대 야당 인사들이 23일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소회를 나눴다. 이날 오후6시 대구남구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민주동지의 밤 행사에는 대구.경북에서

활동해온 야당인사 1백50여명이 만나 지난날을 회고하고 지역의 앞날을 걱정했다.

야당인사 모임인 일맥회(一麥會.회장 韓致万 논공공단 이사장)와 구구회(九丘會.회장 羅學鎭)가 주최한 자리로 대구.경북출신 야당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는이번이 처음이다.

참석 인사들은 지역 야당사를 그대로 나타내보여준 듯 했다. 구민주당에서활

약했던 93세의 權旭昌씨, 李大雨씨(83), 李承浩 신한국당대구지부부위원장(73),

安淑濟 전민주산악회장 등이 참석해 4.19이전 반독재투쟁부터 민주화투쟁까지

그동안의 역정을 되돌아봤다.

국회의원으로는 申鎭旭 兪成煥 徐勳 潘亨植의원이 나왔고 尹鍾大 李德千 대구시의원 등도 참석했다.

이날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으나 최근 대구의 일부 기류에 대한 우려의 소리도나왔다.

徐의원은 오히려 수구세력이 득세하려는게 대구 형편인데 과거 민주화를 위해싸운 동지들이 무기력하게 있어야 되겠느냐는 자성의 얘기가 많았다 고 전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