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야 4당은 설연휴가 끝나고 21일로 4.11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세몰이를 위한 장외행사를 본격 강화하는 것과 함께 선대위 구성 등 총선체제 정비에 나섰다.무소속 출마자 역시 여.야의 경쟁적인 초반 표밭 기선잡기에 맞서 조직엮기, 얼굴알리기, 득표전략 수립 등 득표기반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국당은 조기 과열의 여론을 의식해 선대위 발족을 3월2일 이후로 미루었으나 23일부터 사실상 총동원 체제를 가동, 선거일 한달을 앞둔 3월 11일까지 49개 지구당의 개편대회를 집중 개최,1단계 세몰이를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국민회의는 22일 대구에서 金大中총재 주재로 당무회의를 열어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동시심사에 착수, 이달말까지 공천자를 확정하고 1백대 총선공약도 확정한 뒤 3월초 선대위를 발족,본격적 출진태세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22일 洪性宇수석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를 발족, 총선체제로 조기전환하며다음달 5,6일 중앙당 후원회 행사와 총선 전진대회를 겸한 전당대회를 잇따라 개최, 세몰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자민련 역시 22일쯤 중앙선대위를 구성, 당을 전면 총선체제로 조기전환하고 27일 잠실체육관펜싱경기장에서 중앙위 전체회의를 열어 당원들의 필승의지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대구 경북지역 5.6 인사들이 주축인 무당파국민연합 창당준비위(위원장 韓柄寀)와 林春元의원이이끄는 무정파전국연합 등 군소 정당들은 조직책 인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무소속 출마예정자들의 물밑 득표활동 또한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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