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1 길목

"慶山무소속 단일화모임 눈길"

○…故 具滋春부총재의 부인 秋是慶여사의 출마여부로 논란을 벌여온 자민련의달성군주자는 결국 金政薰 전연합통신부국장으로 귀착됐다.

자민련은 당초 秋여사측이 출마의사를 강하게 나타내자 자칫 선거판이 특정인의 한풀이場으로 변질되는 것 아니냐 며 곤혹스러워하다가 비판여론이 적지않게 일자 金鍾泌총재가 직접 秋여사를 설득하는 노력끝에 金政薰씨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무소속출마자인 曺廷煥경북대교수는 대구경제활성화는 재래시장활성화로부터 출발해야한다고 주장하면서 최근 재래시장살리기 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장에 취임한뒤 시장번영회간부들과 간담회도 개최.

그는 특히 번영회간부들과의 간담회에서 대구는 대구백화점,동아백화점과 같은대형백화점의 독식으로 인해서 기존 재래시장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강조.

○… 자민련 대구시지부(위원장 朴哲彦)는 13일 오전 그랜드호텔에서 지구당위원장회의를 열고 선거대책위구성안과 정책공약안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구당위원장들은 위천공단문제와 관련, 정부와 신한국당은 위천공단지정문제에 대한 입장을 총선전에 분명하게 밝혀야한다 고 촉구했다. 또한 14일 열릴 전국공천자대회장소문제와 관련, 소극적인 시행정을 즉각 중단하고 민선시장답게 열린 행정을 펴야한다 며 文熹甲대구시장을 비난했다.

한편 시지부는 12일 오후 시지부여성위원회를 발족시켜 여성표공략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김천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李炳戊무역협회노조위원장은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 李씨가 속한 전국전문기술노조연맹에서 자원봉사자를 지원받기로 했으며 이들의 지원으로 5만여통의 자필서신을 발송키로 했다는 것.

李씨는 또 컴퓨터통신 천리안과 하이텔 및 나우누리에 등록,통신망을 이용해 지역발전과 공약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신한국당을 탈당한 金東權의원(의성)에 이어 金의원 지역구 출신 姜遠鎭도의원이 12일 탈당을 선언. 姜의원은 YS의 처신과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아 탈당한다 고 탈당변을 밝혔다. 신한국당측에서는 姜의원의 탈당이 공천반발에 따른 도의원의 연쇄탈당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

○…경산.청도 선거구의 경산출신 무소속출마자들이 단일화 모임을 가져 선거의 변수로 등장.

李在淵 李種龍 鄭在學 徐振守 成相文 李先雨 韓潤根씨등 7명의 경산출신 무소속출마자들은 12일 오후2시 경산시 삼북동 李在淵전의원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일단 단일화하는데는 전원 찬성했다 는 것.

2차 모임은 2~3일 이내 갖기로 했지만 어느정도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慶山)

○…자민련 경산.청도지구당은 12일 오후2시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청도상설시장에서 당직자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민련 청도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金鐘學위원장(54)은 현 정권은 소신도 원칙도없는 정치를 펴고있다 고 지적하고 무너진 도덕정치를 바로세우고 신의정치를 할수있는것은 자민련뿐 이라고 강조.

(淸道)

○…새정치국민회의의 朴定洙 부총재는 21세기를 목전에 두고 세계화를 부르짖는 이마당에도 우리 민족끼리의 화합도 안되는데 무슨 통일을 기대하겠느냐며 일류국가 일류국민이 될수 있는길은 지역감정의 극복뿐으로 자신이 이일에 앞장서겠다 고 강조.

12일 오전10시부터 안동문화회관에서 열린 안동을지구당(위원장 姜秉轍) 창당대회에는 愼順範의원도 참석, 시프린스호 사고와 관련된 뇌물수수 사건에 대한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차기에는 金大中총재가 대통령이 돼야한다 며 일당백으로 총선에 임해달라고 당부. (安東)

○…12일 오후2시 칠곡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칠곡.군위군 15대 총선 입후보 안내 설명회에는 이미 알려진 8명의 후보 사무원들 이외 지난 지방선거에서 칠곡군수로 출마, 낙선한 李尙洙씨(59)가 후보자 자격으로 참석해 눈길.

(漆谷)

○…군위군 선거관리 위원회는 민주당 군위 칠곡군 지구당 조직책 權天文씨(54)를 공선법 제93조 254.255조위반 혐의로 도선관위에 경고조치의뢰했다.12일 군위군 선관위에 따르면 權씨는 지난5일 오후3시 13일오후3시 개최예정인 민주당 군위 칠곡지구당 개편대회 홍보를 위해 소형인쇄물을 군내 일원에 우편발송했다는 것이다. (軍威)

○… 삼청교육대 정화작전 의 작가(필명 이적)인 李起碩씨가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울산 남구갑 무소속 출마를 선언.

이씨는 지난80년 계엄포고령 13호 위반으로 3년간 옥고를 겪기도.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국민회의 양산위원장이자 15대 총선 출마자인 부인 李美愛씨(28)가 참석해 전국최초 부부 동시출마로 유권자들의 큰 관심사로 등장.

(蔚山)

○…15대 총선 출마를 준비해온 부산 남갑의 李秀千씨(49.한국장학회 이사장)와西구의 李鐘赫씨(41.전 서석재의원 특보)가 12일 총선불출마를 선언.

(釜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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