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팩토링 고객확보전 치열

"금융社 이어 리스社도 내주부터 취급"

대구리스.대동리스등 시설대여 전업리스사들이 빠르면 다음주부터 팩토링(매출어음양수.관리및 회수)업무를 취급,2금융권의 종합금융사.할부금융사.리스사간의팩토링 고객 확보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대구리스와 대동리스는 팩토링업무 취급을 영업활성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아래 직원교육.팩토링 창구설치등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이들 리스사는 팩토링 업무를 취급하면 기업 운전자금 대출을 할수없는 약점을어음할인으로 극복,리스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구주택할부금융과 기은할부금융에 이어 영남주택할부금융이 25일 개점해주택구입자금 융자는 물론 팩토링 업무까지 담당한다.

대구투자금융.경일투자금융등도 오는 7월 종합금융사로 전환해 영남종합금융과함께 팩토링 업무를 취급,지역 기업들의 어음할인 기회가 더욱 넓어지게 된다.리스전업사의 팩토링 업무 취급허용은 시설대여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한 때문으로 리스 이용기업에 전체 시설대여자금 잔액의 10% 범위내에서 팩토링업무를 취급할 수있게 했다.

한편 지역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시설투자가 급격히 줄어드는 바람에 리스 이용실적이 저조,1월~2월 두달동안 리스실적은 대구리스 2백67억원,대동리스 4백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 줄었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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