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배구팀이 애틀랜타올림픽 본선진출권을 놓고 겨루는 아시아지역 예선전에서 첫승을 올렸다.
한국은 28일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풀리그 첫날 홈팀 호주와의 경기에서 홍지연 장윤희 김남순등 맹장들을 앞세운 짜임새있는 공격을 펼쳐 3대0으로 가볍게 이겼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첫세트에서 베스트 멤버를 기용, 연습경기하듯 상대를 몰아붙여 상쾌한 출발을 알린 한국은 2세트에서 호주의 장신 블로킹에 막혀 7점까지 따라잡히기도 했지만 선수교체로 어려움을 넘겼고 3세트는 일방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과 결승에서 맞설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도 대만을 3대0으로 일축하고 역시 1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29일 오후7시 일본과 2차전을 갖는다.
◆첫날 전적
한국 3-0 호주
일본 3-0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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