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中,노래로 말더듬이 100% 교정

中國의 한 말더듬이 교정전문가는 환자들에게 기차역앞 등 대중이 많이 모이는공공장소에서 노래를 부르게 하는 등의 치료방법을 통해 1만여명의 말더듬이환자를 1백% 교정하는 성공을 거뒀다고.

관영 新華통신이 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中國 남서부 四川省 省都 成都에 있는 말더듬이 교정병원 원장인 왕 웨이氏(36)는 지난 70년대 소년시절 한 음향학 교수의 도움으로 말더듬이를 치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심리학, 생리학, 언어학 및 약물치료 등 온갖 방법을 총동원해 환자들을 교정한 결과 완벽하게 말하고 노래까지 부를수 있게 됐다고 자랑했다는 것.

고릴라등 인간과 同一種 주장

고릴라와 침팬지는 인간과 거의 똑같은 디옥시리보核酸(DNA)을 갖고있기 때문

에 동물학적 분류에 있어 인간과 동일種으로 재분류되어야만 한다고 호주와 뉴질랜드의 과학자들이 주장.

캔버라 소재 존 커틴 의학대학의 사이먼 이스틸씨 등 양국합동연구진은 3일 호주과학원에 제출한 인간의 기원과 진화 란 공동보고서에서 사람屬(GENUS

HOMO)에 대한 공식개정과 DNA를 기초로 한 種의 분류를 촉구하면서 이같이

주장.

옐친, 大러시아 사전 출판 지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3일 대백과사전 편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舊소련시절의 백과사전을 대체할 大러시아 백과사전 의 편찬을 내각에 지시했다고 대통령宮이 발표.

옐친 대통령은 알렉산드르 프로코로프 학술원회원을 백과사전 편집장으로 임명하고 내각에 두달내로 편집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정부기구, 러시아과학아카데미 등에 협조를 촉구했다는 것.

러시아에는 舊소련의 이념적 왜곡에서 벗어난 현대적 백과사전이 없는 상태인데 이오시프 스탈린 전 서기장 시절 2번, 70~78년 사이에 1번 등 모두 3번 백과사전을 출판했으며 현재 3번째 백과사전을 매년 개정해서 쓰고 있는 실정이라고.

카터, 올림픽 聖火봉송 거절

지미 카터 前미국대통령이 올해 애틀랜타 하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선정됐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3일 발표.

카터 전대통령은 지난 4월 27일부터 로스앤젤레스를 출발, 애틀랜타까지 이어지는 미국내 성화봉송 주자 1만명에 지역사회 영웅 으로 포함돼 고향인 조지아州에서 달리도록 돼있었으나 사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것.

그는 대통령 재임중이던 지난 80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에 항의, 모스크바올림픽 보이콧을 주도함으로써 스포츠계로 부터 배척당하기도 했는데 최근에는애틀랜타 올림픽에 전세계 1백97개국 모두가 참가할수 있도록 막후 지원활동을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