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증시전망

"일시적 조정후 상승"

지난주 증시는 당국이 주식시장이 활황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하여 3/4분기중2조5천억대의 주식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수급 불균형에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지수관련 대형주의 낙폭심화속에 중소형 개별 종목중심의 테마별로 순환매가 지속된 한 주였다.

이번주의 관심은 최근 장세가 저금리를 바탕으로 하여 본격적인 대세 상승국면으로 진입하느냐의 것인데 최근 거래량이 1개월동안 5천만주이상 거래되고 있고 주도주는 부상하고 있지 않지만 활황장세는 어느 정도 정착되어 가고 있는느낌이다.

따라서 대세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일시적 조정후 상승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조정국면에서는 매집세력이 있는 종목, 중소형 개별종목들이 유리하게 움직이며 이들이 크게 부상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해 준다.

따라서 이번주는 9백60P~9백90P의 박스권 지수조정속에서 테마별 개별종목이순환매매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지수 박스권에서의 투자전략은 당분간 내수 관련주중 정보통신관련주에서도시가스, 생명공학관련주, 환경관련주로 그리고 M&A자산가치우량주로의 순환

매 또한 각 테마주내에서의 상대적 상승률 하위종목으로의 순환매 등을 이용하여 지수와 무관한 개별종목 중심의 매매가 수익률을 높여 줄 것으로 생각된다.그렇지만 대세상승국면이 유지된다면 언제 어느경우 주도주가 부상할 가능성을안고 있으며 시장에서의 중심테마로 M&A관련주들이 크게 부상하고 있어 이들

에 대해서도 여전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투자전략으로는 개별종목의 순환매매를 의식하면서 주도주의 부상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교보증권 대구지점장 이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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