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회장기 전국사격

92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은철(한국통신)이 제12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소총 정상에 올랐다.

이은철은 15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공기소총 본선에서5백90점을 쏴 공동 1위를 마크한 뒤 결선에서 1백2.5점을 추가, 합계 6백92.5점으로 우승했다.

임원용(경찰체육단)이 결선 합계 6백91.1점으로 2위, 김종길(국민은행)은 결선합계 6백90.3점으로 3위를 각각 마크했다.

남자 일반부 자유권총에서는 김성준(한국통신)이 결선 합계 6백47.5점을 기록,상무의 서황수(합계 6백46.6점)를 0.9점차로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