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삼성상용차공장 건립 중단과 관련 대구시가 공장 유치를 위해 삼성측에 베푼 성서과학단지내 아파트 허가 및 구제일모직 부지 용도변경 등에 대한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시의회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삼성상용차공장 건립과 관련한 이들 개발사업에 대해 조사계획 안건을 채택, 건설위가 성서과학단지내 아파트 건립 허가 및 구제일모직 부지 용도변경 전반에 대한 본격 조사활동을 펴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건설위는 내주부터 성서과학단지내 5만평 택지화(아파트 3천7백8세대)와, 구제일모직부지의 당초 공원부지 용도의 아파트 부지화 등이 모두 상용차 공장 건립을 전제로 특혜를 베푼점에 초점을 맞춰 허가 과정 및 추진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이같은 조사활동을 통해 삼성이 대구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준으로 자동차 공장 건립을재개하지 않을 경우 아파트 분양 사업승인이 나가지않도록 대구시를 압박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삼성측은 차종변경 및 기술도입선 변경이 7.8월쯤 이루어지면 소형 레저용 차량공장 건립을개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金成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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