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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농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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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까지"

팔당댐과 소양, 의암댐, 광주의 동북댐, 대구의 공산댐 등 상수원보호구역에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쓰지 않는 환경농업단지가 조성된다.

농림수산부는 23일 이들 상수원보호구역안에 유기.자연.토종농업단지를 조성해품질좋은 작물을 집중재배, 농가소득을 높이는 한편 도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수 있도록 오는 2004년까지 총 2천5백억원을 들여 1천개소의 환경농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상수원보호구역의 영농현황을 보면 농가가 총 3만9천1백가구에 경지면적은 5만5천6백㏊며 이 가운데 논은 2만7천7백㏊인데 구역별로는 △팔당댐이 2만9천가구에 경지면적 3만2천㏊ △소양.의암댐은 6천3백가구, 8천4백㏊ △동북댐은 1천2백가구, 1천8백㏊ △공산댐은 6백가구, 4백㏊ 등이다.

농림수산부는 상수원보호구역의 농약 및 화학비료사용량이 크게 늘어 심각한환경파괴와 함께 수질오염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상수원보호구역의 농약사용량은 지난80년의 1만6천t에서 94년에는 2만6천t으로 63%%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용도별로 보면 벼 재배용은 80년보다 오히려 줄어들었으나 원예작물용은 무려1백32%%나 증가, 토양의 오염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인체에도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비료사용량도 지난 60년에 비해 3배이상이나 늘어 토양의 유기물을감소시키고 하천과 호수의 부영양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농림수산부는 지적했다.

농림수산부는 또 이들 상수원보호구역이 가축분뇨의 대량 무단방출에 따른 오염을 막기 위해 이 구역의 농가에 대해서는 축산분뇨처리시설 설치자금을 우선지원키로 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연간 축산분뇨 생산량은 총 4천3백37만5천t이고 단위 경지면적당 축산분뇨 부하량은 전국 평균 ㏊당 1백43.2㎏이며 지역별 부하량이 가장많은 곳은 경기도로 1㏊당 2백85.6㎏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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