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40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전국의 사찰들이 일제히 봉축대법회를가진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대법회가 24일 오후6시 두류공원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각 사찰및 신행단체들은 이어 두류운동장에서 7호광장 반월당으로 이어지는 제등행렬을 펼치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기원했다.
이날 낮 12시에는 거사림 정법회가 중앙공원에서 봉축 타종법회를 가졌으며 오전 10시에는 각사찰별로 일제히 봉축법요식을 갖고 부처님이 세상에 오신 큰뜻을 밝혔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도 24일 오전 11시 불국사 광장에서각급 기관단체장 신도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열고 오후에는 탑돌이 행사를 가졌다.
이설조 주지는 봉축사에서 무명에 싸인 중생들의 삶을 깨달음의 길로 이끌어주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봉사하는데 더욱 원력을 세우고 보살행으로 참된나를 찾아가는 부처님 오신날이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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